빅테크 들의 메타버스 선점 방향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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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들의 메타버스 선점 방향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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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메타버스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대형 기업들도 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대형 기업들은 메타버스에 진출하여 새로운 시장을 확보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 중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점하려는 시도도 있다. 이에 대해 대형사들의 메타버스 선점 비교를 살펴보겠다.

1. 페이스북

(메타) Meta는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 페이스북은 Oculus VR을 인수하며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하였다. 페이스북은 메타버스를 통해 사람들이 가상공간에서 현실적으로 상호작용하고,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가상으로 존재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Horizon Workrooms, Horizon Workrooms 2, Horizon Workrooms 3 등의 가상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2. 애플

애플은 현재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통해 AR(증강현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VR/AR을 위한 헤드셋을 개발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AR 및 VR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려고 한다. 또한 아이폰과 연동된 AR 게임, AR 기반의 쇼핑, AR 기반의 교육 등도 개발할 예정이다.

3. 구글

구글은 최근에 메타버스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예를 들어, 구글의 AR 측정 앱인 Measure나 Tilt Brush와 같은 VR 미술 창작 도구가 있다. 또한, 구글 어시스턴트를 활용한 스마트 홈 시스템도 있다. 이러한 기술들은 구글이 메타버스 분야에서 선두 주자 중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구글은 또한, 현재 '픽셀' 스마트폰에 'AR코어'라는 AR 플랫폼을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가상의 개체를 현실 세계 위에 삽입할 수 있다. 메타버스 기술은 현재 발전 중인 분야이며, 구글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메타버스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4. 메타, MS, 엔비디아, 애플의 메타버스 전략 비교분석

코로나19로 성큼 다가온 메타버스 세상 전 세계를 덮친 팬데믹이 사라지면 메타버스도 힘을 잃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코로나19가 안정되어 가고 있는 지금 오히려 메타버스 열풍이다. 이제는 우리 삶의 새로운 소통 방식과 일하는 방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메타버스 이를 주도하는 빅테크 기업들의 메타버스 전략이 쏙쏙 공개되는 지금 이들이 내놓는 비전은 각기 다르다.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애플의 메타버스 전략을 살펴보고 이들이 어떤 메타버스 세상에서 어떤 지위를 노리고 있는지를 알아보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메타버스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연초가 다가오면서 회사의 신제품과 비전을 내놓는 행사에서 경쟁적으로 메타버스에서  대표적으로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와 같은 회사들이 이들이다. 사실 이들은 몇 년 전부터 메타버스와 관련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은 했는데 그땐 구체적이지도 않았고 그냥 언급하면서 지나가는 미래 먹거리 정도 수준에 불과했다.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기업들이 메타버스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마다 주가가 들썩이고 있고 실제로 기업에서도 구체적인 서비스와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덕분에 이들이 생각하는 메타버스가 어떤 모습인지 또 어떤 서비스를 하고 싶은지 그리고 메타버스에서 각 기업은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지도 우리가 이전보다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우선 기업들의 방향성을 크게 둘로 나눠볼 수 있다. 메타버스 세상의 지배자가 되겠다. 것이 하나 메타버스 세상을 만드는 조력자가 되겠다는 것이 다른 하나이다. 메타버스에 뛰어드는 빅테크들은 자신들이 잘해오던 영역에 맞춰서 전략을 선보인다는 특징이 있다. 각 기업들이 왜 이런 선택을 하게 됐는지 그리고 어떤 특성을 어떻게 메타버스에 적용하려고 하는지에 대해서 지금부터 한번 알아보자. 가장 먼저 살펴볼 회사는 메타이다. 최근에 페이스북에서 이름을 바꾼 회사다. 메타가 꿈꾸는 메타버스는 어떤 메타버스일까? 전 세계 가입자 27억 명의 거대한 소통 그 통 플랫폼답게 메타의 메타버스는 거대한 소통과 어울름의 공간이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메타버스의 모습이다. 가상계로 사람들이 이주하고 그곳에서 사람들이 시공간을 초월해 소통하고 또 관계를 맺는 세상이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시오가 우리의  DNA는 사람들을 연결하는 기술을 구축하는 라고 말한 것처럼 사람들이 소통하고 연결되는 메타버스 세상을 구축하는 데 좀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에 메타가 속속 공개하고 있는 서비스에서도 엿볼 수 있다. 메타버스판 SNS라고 할 수 있는 호라이젠을 시작으로 업무 공간인 호라이즈 워크룸 개인 공간인 호라이즌 홈 광장인 호라이젠 월드까지 공개된 상태이다. 최근 열린 메 커트퍼런스에서 공개한 메타의 메타버스 영상을 보면 저커버그가 아바타로 변신해서 이 아바타로 다른 아바타들과 카드놀이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지구도 아닌 우주를 테이블에 앉은 구성원들을 보면 사람을 닮은 아바타도 있고 아이 현실에서는 누구인지 가늠이 안 가는 로봇도 있고 완전 실제 사람과 똑같이 생긴 아바타까지 한자리에 모여서 카드 놀이를 메타의 메타버스가 시 공간을 극복한 소통의 장이라는 것을 어필하는 장면인 것 같다. 그런데 메타의 비전은 호라이젠을 통해 잘 만들어진 메타버스 세상을 구축 머무르지가 않는다. 메타버스와 관련된 모든 것을 하나부터 열 가지 앤드 투 앤드로 다 가지고 가겠다는 구상이다. 그래서 메타가 투자하는 것이 디바이스다. 메타버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메타버스에 접속하기 위한 게이트웨이, 즉 관문 역할을 하는 기계들이다. 이전에 설명드린 것처럼 이 전략의 중심에는 2014년 인수한 브알 기기 전문 오러스가 있다. 이미 메타는 지난해 내놓은 오 킬러스 쾌스트 투를 통해 메타버스 디바이스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판매량만 1000만 대 근접했고이 알 이 시장 점유율이 75 퍼센을 넘어섰다이외에도 메타는 리얼리티 랩이라는 조직을 만들어서 브 알 AR 관련 인력을 모두 통합해 다른 디바이스 개발에도 나서고 있는데 바로 근육 감지 팔찌다. 사람의 근육과 뇌를 오가는 전기신호를 감지하는 장치인데 지금은 오큘러스 쾌스트 수를 착용한 뒤에 가상세계 안에서 뭔가를 조정면 리모컨과 같은 입력 장치가 필요한데 이 팔찌가 완성되면 그냥 현실 세계에서의 움직임을 바로 가상세계에 반영할 수 있게 된다. 가상 세계에 입력  몰입감이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 같 이를 위해서 메타가 오프라인 상점까지 열 계획이라는 뉴욕타임스의 보도도 있었는데 이용자들을 메스 하드웨어 플랫폼 확장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디바이스만 있다고 해서 메타버스 세상을 장악할 수는 없다 오큘러스퀘스트 투 같은 가성비 좋은 제품 그이 수천 만 대 팔린다고 해도 디바이스 위에서 사람들이 즐길 플랫폼을 제대로 구축하지 못하면 그냥 메타버스 세상으로 향하는 관문 역할에 그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플랫폼까지 구축하고 있는 대표적인 것이 오큘러스 브 알 기계에서 즐길 수 있는 각종 콘텐츠를 모아 판매하는 오러스 쾌스토어이다. 지금은 10001000개가량의 콘텐츠가 준비되  외부 협력을 통해서 끊임없이 콘텐츠를 추가하는 상황이. 여기에 이 스토어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업체는 메타가 직접 인수를 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오큘러스퀘스트의 최고 인기 게임인 비트 세이버의 제작사인 비트게임사이다. 메타버스의 주요 콘텐츠가 될 서비스들을 내재화하려는 움직임이다. 메타의 전략을 보고 있으면 모바일 시대의 애플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폰이라는 디바이스와 아이튠즈 앱스토어라는 플랫폼을 앞세워서 모든 것을 장악한 전략이다.. 자연스럽게 디바이스부터 플랫폼 그리고 위에  콘텐츠까지 모두  장악한다면, 저 커버 거의 꿈대로 메타버스의 지배자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애플 역시 메타버스 세상을 앞두고 비슷한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애플은 지금까지는 디바이스 외에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는 않는다. 아마도 올해 말  예상하시는 분들이 많기는 하다. AR 글라스 출시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많이 되고 있다.. 이 기기가 마치 스마트폰 시대의 아이폰처럼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많이 있.. 또 다른 디바이스로는 메타의 금융 감지 팔찌와 비슷한 스마트 링이 있다. 이는 애플의 특허 추론으로 알려진 디바이스인데 모양 그대로 손가락에 반지를 착용하면 이 반지가 이용자의 움직임을 읽어서 메타버스 세상에 반영하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메타버스에 집중하고 있는 또 또 다른 기업이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메타버스는 메타의 메타버스와는 좀 큰 차이점이 있는데 바로 MS MS는 업무의 메타버스화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버스 세상 전체를 장악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메타버스 중에서 업무용 메타버스 중에서는 최고가 되겠다. 이런 전략이다. 저커버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건 메타와  DNA 차이 아닐까 싶다윈도즈를 시작으로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와 같은 업무용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다뤄온 MSMS 답게 메타버스 역시 이런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 같다. 실제로 사티야 나델라 MS CEO는 최근 행사에서 메타버스 비전을 발표하면서 모든 조직은 디지털과 물리적 공간을 통합하는 새로운 디지털 협업 구조를 필요로 한다. 이렇게 말했는데 메타버스와 코로나19의 역향으로 등장한 새로운 근무 체계인 원격 근무를 안착시키고 이를 통해서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도 설명을 한다. 전체 이용자들 생활을 장악하지 않더라도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업무의 메타버스만 장악해도 회사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는 계산인 것 같다. 최근 발표에서 선보인 메타 서비스 기 같은 맥락이다..  2D의 평면적인 화상회의가 아니라 아바타 기반의 현장감 넘치는 회의를 가능하다심지어 이용자들이 특별한 디바이스를 착용하지 않아도 인공지능이 이용자의 말투와 사용하는 단어를 고려해서 자동으로 메타버스 세상 속에 나의 아바타의 표정이나 손짓과 같은 비언어적 표현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 고객을 겨냥한 협업 툴 루프도 있다. 가상의 하얀 캔버스에 일정 이미지 고객 데이터를 올려두고 실시간으로  수정할 수 있는 앱이다. 이 내용들을 그대로 MS 엑셀 파워포인트와 같은 프로그램에 붙여 넣어서 문서화할 수도 있고 MS 팀새의 가상 회의 공간을 불러내서 참석자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철저하게 메타 서비스를 원격 근무와 협업을 위한 도구, 즉 툴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또한 각종 산업과의 연계도 준비하고 있다 생산성을 향상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대표적인 것이 내년에 출시 예정인 다이내믹스365 커넥티디스페이스이다커넥티디스페이스이다.  쌓아온 기술과 디지털 트윈을 결합한 기업용 툴이다.  다이내믹스 365 365는 실제 상점을 디지털 공간에 그대로 옮긴 뒤에 어떻게 하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를 분석하는 앱이다상점 곳곳에 설치된 시시 티브이 이를 활용해서 상점 내부 구조와 고객들의 동선을 디지털 공간에 그대로 구현해서 이를 시각화한다. 기업들은 고객들이 어느 시간대에 몰리는지 특정 제품을 얼마나 오래 바라봤는지 같은 데이터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서 특정 제품은 어디에 배치할지 인력을 얼마나 배치해야 할지를 결정할 수 있다.  홀러렌즈 역시 비투비에 집중하고 있다. 3000달러가 넘는 비싼 가격도 있지만 AS AS의 전략이 산업 현장의 메타버스화이기 때문이다. 석유업체 쉐브론 미국의 방산업체 로키드 마틴 네덜란드 의료기기 회사 필립스 등이 홀로렌즈를 채택해서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록키드 마틴은 2017년부터 나사와 달창륙 임무를 수행하는 우주선 오리온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홀로 렌즈 투 를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홀로 렌즈 투 도입 이후에 우주선 조립 시뮬레이션 시간이 8시간에서 45분 이하로 단축됐다고 한다. 이처럼  지금 당장은 메타버스 세상 전체를 장악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특징 그리고 장점을 살려서 업무용 메타버스에 집중하고 있다이런 전략이 일반 소비자들 그들에게는 많이 드러나지 않지만 오히려 메타버스가 산업 현장이나 교육 현장에서 활용될 영역이 많다는 점을 영리하게 파악했다는 평가가 많이 있다. 물론 MS도 수많은 게임사 그중에서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유명한 마인크래프트의 제작사인 모장(MO KJANG) 스트디오를 보유한 만큼 추후에는 일반 소비자 영역으로 메타버스를 확대할 가능성도 높다고 한다. 다음은  엔비디아다. 엔비디아는 메타버스의 필수 재료라고 할 수 있는 그래픽 기술을 보유한 회사. 여기에 최근에는 인공지능 연구와 데이터 센터의 필수품인 지피까지 개발하고 있다. 그래서 사실 엔비디아는 어떤 형태의 메타버스 세상이 만들어진다고 하든 어떤 기업이 메타버스의 왕자를 차지하든 더욱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그래서 엔비디아는 메타버스에 접근하 다른 회사들과는 조금 다른데 바로 메타버스의 인프라를 장악하려는 것이다. 그래픽 작업에 필요한 건축가 엔지니어 개발자 디자이너 예술가를 위한 플랫폼이다. 사물을 구현하고 또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이를 수정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무료로 공개했다.  메타버스 세상을 구성하는 다양한 삼 사물들을 엔비디아 플랫폼을 통해 만들겠다는 계산이다. 메타버스를 만드는 생태계를 장악하겠다는 것이다. 엔비디아는 20214월에는 기업용 플랫폼인 옴니버스 기업이 옴니버스 플랫폼을 이용해서 가상공간에서 협업을 할 수 있게 하 플랫폼인데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기업의 임직들이 동시에 한 공간에 모여서 설계부터 생산까지 가상으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당시 발표에서 엔비디아가 사례로 공개한 것이 BMW BMW의 가상 공장이었는데 이 공장에서 BMW 직원들은 자동차 설계 제조시스템 설계는 물론 자자의 이동 동선 그리기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야망은 여기서 끝 하지 않는다. 최근엔비디아는 개발자 행사에서 메타버스와 관련된 다양한 툴들을 공개했다특히 이번에는 메타버스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의 결합이 돋보였다. 엔비디아가 쌓아온 인공지능 기술을  그래픽 기술과 결합해서 메타버스 세상을 만드는 툴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을 선보인 것이다. 한번 살펴보겠다. 세계 물리 법칙을 학습하는 인공지능인 엔비디아 모듈러스이다. 현실감 있는 메타버스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물의 흐름 빛의 반사 공기의 움직임 같은 물리적 현상의 구현이 필수적인데 이런 자연 현상을 법칙을 자동으로 학습하고 그래픽으로 구현하는 인공지능이다. 또 메타버스 세상의 필수 요소 중 하나인 아바타와 관련된 기능도 여럿 선보였다. 엔비디아가 공개한 아바타 제작 기능의 이름은 토이미인데요. 단어 그대로 장난감 인형과 같은 형태의 하지만 이 아바타는 겉모습이 다 가 아닌 마치 사람처럼 이해하고 대화하는 대화형 아바타라는 점이 핵심이다. 실제로 젠슨황의 프레젠테이션 중간에 등장하는 젠슨황의 토이미는 기후변화의 가장 큰 위험은 무엇인가 인간의 몸에서 단백질의 역할은 무엇인가와 같은 어려운 질문에도 자연스러운 제스처와 표정으로 답을 했다이 엔비디아가 공개한 이번 토의민은 맥신이라는 아바타 플랫폼을 통해 만들어졌다. 이 플랫폼에는 엔비디아가 그간 개발해 온 각종 인공지능이 숨어 있다. 30분만 음성을 들러주면 해당 음성을 그대로 성대모사하고 실시간으로 번역하는 인공지능 모델인 리바 두 명 이상의 상대와 동시에 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 5300 여 개의 샘플을 학습한 언어 신경망 메가트론 등이다. 참고로 현존하는 언어 신경망 중에서 가장 성능이 좋다는 집비 공 이 1700억 개를 학습한 상태라고 하는데  엔비디아 메가트로는 세 배가 넘는 만큼 성능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젠슨황의 토이미 이 외에도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면서 주문을 받는 식당 직원 아바타와 매장에서 손님들을 안내하는 인공지능을 선보였는데 이런 기능 메타버스 세상 속에서도 아무 이질감 없이 나의 아바타를 만들 수 있고 또 이용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상세계 속에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기업들 역시 진짜 영화에서나 등장할 법한 인공지능 비서를 메타버스 세상 안에 쉽게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이다이처럼 엔비디아는 자사의 그래픽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메타버스 환경을 구축하는 툴을 선보이고 있는데, 메타버스 인프라 메타버스 제작 생태계를 완전히 장악하겠다는 야망이 드러나는 것 같다. 오늘은 최근 메타버스 진출을 선언하고 또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은 빅테크 기업들의 전략에 대해 알아봤다. 모두가 메타버스를 외치고 있지만 각자의 전문 분야 혹은 상황에 따라서 다른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누가 메타버스를 장악할지 혹은 메타버스에서 세라는 것이 특정 기업이 장악할 수 있는지는 아직 지켜봐야 하겠지만, 우리 주변에 익숙한 기업들이 메타버스에서 어떤 식으로 행동하게 될지 그리고 이 전략이 메타버스 세상에서 작동하는지를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